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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국제 오토쇼 (디스로이트 모터쇼) 에서 전시된 페라리 430 스쿠데리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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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데리아는 지난해 말 포르쉐 911 GT2 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수퍼 레제라와 경쟁을 벌인다. 세 종의 차 모두 무게를 줄여 스피디함을 더욱 강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430 스쿠데리아는 430 라인업의 최고봉으로 F1의 노하우가 스쿠데리아 곳곳에 스며있다고 업체측에서 밝혔다. 이름을 바꾸긴 했지만 이전에 선보였던 챌린지 스트라달레와 비슷한 컨셉이다. V8 엔진은 ECU를 손봐 이전과 동일한 8,500rpm에서  20마력 높아진 51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차체 중량은 1,350Kg으로 100Kg이나 무게를 덜어냈다. 마력당 무게비는 단 2.45Kg에 불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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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를 줄이기 위해 바디 패널의 일부를 카본 파이버로 바꿨고, 실내의 가죽도 카본 트림으로 대체했다. 운전자는 편한 전동식 시트 대신 경량의 카본 파이버 시트에 앉아야 한다. 카펫과 오디오도 없을뿐더러 엔진음을 차단해 주는 인슐레이터도 없다. 10스포크 휠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 마그네슘 휠로 만들었고 배기 머플러도 4개에서 2개로 줄였으며 위치는 디퓨저 위로 올라갔다.
변속기는 시퀀셜 기어박스만 제공된다. 최신의 F1 소프트웨어가 접목된 '수퍼패스트' 시퀀셜 기어박스는 변속 시간이 0.06초에 불과하다. 이는 1999년 미하엘 슈마허가 타던 페라리 F1 머신과 같은 속도이다. F430과 599 GTB의 변속 시간은 0.15초와 0.1초로 상당한 수치적 발전이다. 또 E-Diff(페달을 밟는 정도, 휠 슬립, 구동바퀴의 무게배분 등 주행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와 F1 트랙션 컨트롤이 한데 묶여 제공되는 것도 처음이며,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도 기본 제공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약 3.6초이며 최고 속도는 320Km/h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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